상주시 201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2013-10-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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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상주시는 14일부터 2013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

산물벼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5일까지 29,977포(40kg)를, 건조벼는 톤백벼와 포대벼로 나누어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83,400포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대금은 특등 기준 포당 56,820원의 우선지급금을 매입현장에서 지급하고, 확정가격은 10월에서 12월까지 통계청 현지 쌀값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정부에서 확정하여 정산 지급한다.

지난해의 확정가격을 보면 특등 기준 62,140원으로 시중 매입가격에 비해 상당히 높게 형성된 바 있으며 금년도 수매품종은 일품, 화영, 운광벼 등이다.

매입장소는 산물벼와 톤백벼는 상주농협 RPC 등 5개소이며, 포대벼는 읍면동에서 선정한 마을 인근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매입한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공공비축미 매입은 현지 쌀값을 토대로 적정가격을 지급하는 만큼 건조·정선·포장을 잘하여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미질 향상을 위하여 서리가 오기 전에 조기 수확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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