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 준비 분주

2013-10-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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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9일까지 한천체육공원일원, 다양한 행사와 연계 마련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2013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 준비로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다.

곤충을 이용해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 천혜의 자연 조건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이 축제의 소재로 개최되는 이번 농산물 축제는 '건강한 밥상! 예천농특산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예천농산물대축제는 1999년부터 예천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10월 16일 전후로 개최되는 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짜임새 있는 축제구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여 경쟁력을 제고함은 물론 판매를 촉진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신 도청시대 경북의 새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내실 있는 축제를 기획해 준비하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전에는 과실류, 잡곡류, 채소류, 임산물류와 예천농협, 예천축협 등 유관기관과 생산자 단체가 직접 판매부스를 운영하며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착한 가격에 소포장으로 상품화하여 관람객의 구매력을 높이는 판매촉진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예천참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예천참우축제'를 함께 개최해 축제장에서 참우시식회로 입맛을 자극하고 할인판매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민화합 퍼포먼스로 기획된 오색 가래떡 뽑기는 예천에서 생산되는 쌀로 군민들의 오복과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신 도청시대 경북의 중심으로 도약을 기원하는 행사로 내빈,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박종철 축제추진위원장은 "16일부터 다양한 전시, 체험, 참여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에서 직접 품질 좋은 예천농산물을 다양하게 구매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끔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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