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22일 수원에서 노인일자리경진대회 개최

2013-10-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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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복지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13 경기도노인일자리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건강한 노후! 일자리가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노인 관련 사업 관계자 3천여명이 참석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노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취업업상담 부스에서는 100여개 기업체의 노인 고용정보 안내와 도내 중소기업 20여 개소에서 채용 면접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노인을 위해 이력서 작성 요령과 사진촬영과 지문적성검사 등의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경연대회에서는 동화구연 실버스타G 일자리사업 홍보 등 3개 분야에서 예선을 통과한 23개 팀이 본선을 치르게 되며, 노인일자리 참여 모습을 촬영한 사진 공모전의 입상 작품 전시와 우수팀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 부스에서는 김포시니어클럽 등 17개 기관에서 출품한 기름 두부 과자류 공예품 등을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이동보행기구와 노인건강관련용품 등 실버산업용품도 전시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골다공증검사 노인성질환관리 등의 건강 상담과 네일아트 도자기 빚기 등 문화체험 활동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경진대회가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서도 어르신들이 많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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