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경 |
미국골프협회와 영국왕립골프협회는 지난 9일(현지시간) 고보경에게 올해 ‘매코맥 메달’을 수여했다. 이 메달은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골퍼에게 주어진다. 고보경은 여자 아마추어 최고선수로 선정됐다. 고보경은 2011년부터 3년연속 이 메달을 받았다.
올해 고보경은 아마추어로서 미국LPGA투어 캐나디언여자오픈에서 2년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에서 2위, 호주여자오픈에서 3위,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에서 공동 17위 등의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