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야구 세인트루이스, NL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2013-10-10 14:16
  • 글자크기 설정

다저스와 12일부터 7전4선승제 격돌…류현진은 15일 3차전에 나설 듯

아주경제=류현진(26)이 뛰는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상대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결정됐다.

세인트루이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NL)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 최종전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6-1로 꺾었다. 3승2패를 기록한 세인트루이스는 NL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NL 승률 1위 세인트루이스는 12일 홈인 부시스타디움에서 다저스와 7전4선승제 챔피언십시리즈를 시작한다.

세인트루이스는 통산 11차례 월드시리즈 타이틀을 안아 뉴욕 양키스(27회)에 이어 둘째로 많은 트로피를 수집한 강호다. 최근에는 2006년과 2011년 두 차례 월드시리즈 타이틀을 땄다.

다저스와는 2009년 디비전시리즈 이후 4년만에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다. 당시 다저스가 3연승으로 카디널스를 꺾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다저스가 4승3패로 앞섰다.

다저스가 투수 로테이션을 예정대로 할 경우 류현진은 15일 열릴 3차전 홈경기에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