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경민학원은 8일 경민대기념관에서 경민학원개교 46주년 기념식 과 장응복 이사 박사학위수여 및 경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홍우준 경민학원 설립자와 홍문종(새누리당사무총장 국회의원) 경민학원이사장, 미제2사단장, 이기수 고려대총장, 경민 각 학교 동문, 학부형, 교사, 학생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민대상시상식에는 경민학원 교육이념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치하하고 교육이념을 되세기기 위한 올해의 수상자로 봉사부문에 지난 46년동안 법인 이사로 제3대,7대 이사장을 역임하신 장응복이사가 교육발전에 공헌을 인정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본교에 재직중인 교직원과 교사 및 교수들의 근속상 시상식에는 30년 근속상 6명, 20년 근속상 18 명, 10년 근속상 27명이 수상했다.
경민학원은 지난 46년동안 ‘교육은 제2의 독립운동이라’는 설립자 홍우준박사의 교육이념으로 전교생이 인사구호로 “효도하겠습니다” 를 외치며 교문도 독립문, 충의문, 효행문을 만들어 인성교육, 민족교육을 교육의 근본으로 삼아 경기북부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열린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경민학원은 개교부터 지속적으로 3·1절, 6·25행사, 광복절기념식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교육은 제2의 독립운동’이며 나라사랑의 근본은 부모에 대한 효를 실천하는 데 있음을 강조, 학부모들에게 생일카드 보내기, 효도일기쓰기 등 충·효·예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홍문종 이사장은 “바쁘신 중에도 경민개 교 46주년을 축하해 주시는 각계각층의 여러분들과 모든 참석자분들에게 감사 를 드리며 본 학원의 설립목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 며 나라를 위한 인재양성에 힘쓰겠다”며 학생들에게 20년,30년후 졸업후 잘됐서 학교를 다시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민대상은 학교법인 경민학원이 국가에 공헌하고 세계인류 공영에 이바지하며 지역사회 봉사, 학생선도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을 폭 넓게 추천받아 포상함으로써 그 공을 기리고 경민학원 및 지역사회와 이나라 교육발전의 기풍을 진작하고자 2003년도에 제정되어 경민학교의 교훈인 봉사, 실력, 실천 등 세부문으로 나눠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