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내년도 중점시책...시민삶의 질향상.서민생활 안정

2013-10-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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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서산시는 8일 내년도 중점 추진시책 485건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책 구상 보고회를 가졌다.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보고회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실,과,사업소장, 읍면동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새롭게 추진할 신규시책 175건과 보완,발전시책 283건 등 458건에 대해 부서장 보고 후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내년도 추진 중점과제는 중국과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미래 관광전략 마련,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서민생활 안정, 정부 3.0 핵심가치와 연계한 시민중심의 창의시정 실천 등을 제시했다.

특히 ▲세계테마파크 및 축산타운 조성 ▲가로림만 몽-로드 개발 ▲서산버드랜드 버드파크 조성 ▲잠홍저수지 수변공간 조성 ▲동부전통시장 수산물 전문 식당가 조성 ▲상생산업단지 조성 ▲서산 9경(景) 9품(品) 9미(味) 사업 등이 관심을 모았다.

시민 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해 ▲마을 변호사 운영 ▲시청사 담장 철거 ▲직장인을 위한 야간 민원실 운영 ▲추억의 썰매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 운영 ▲경로당 소외지역 ‘사랑방’지원 사업 등의 시책도 제시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 승격 25주년이 되는 내년도는 좀더 발전적인 시정 방향을 정립해 새로운 도약의 토대를 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한 정책 발굴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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