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살신성인 한 중봉(重峰) 조헌(趙憲, 1544 ~1592년) 선생과 기허당(騎虛堂) 영규대사(靈圭大師, ~ 1592년) 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제38회 중봉충렬제를 10일 부터 12일까지 표충사(안남면 도농리)와 관성회관(옥천읍 문정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중봉충렬제는 추모제향과 학술세미나를 통해 중봉 조헌선생과 영규대사를 재조명하고 문화단체들의 전시회, 음악회가 진행되며, 선열들의 충의(忠義)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