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뉘 블랑슈' 축제 기간 중 파리시청 앞에 마련된 삼성전자 스마트 체험존에서 관람객들이 85인치 UHD TV를 살펴보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현대예술 축제 ‘뉘 블랑슈(Nuit Blanche, 백야)’ 축제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파리시청 앞 광장에서 스마트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뉘 블랑슈 축제는 지난 5일 저녁부터 6일 새벽까지 개최됐다. 축제 기간 동안 파리 시내 곳곳에는 음향과 조명, 이미지가 어우러진 현대예술 작품들이 전시됐다.
세계 최대 85인치 UHD TV에 담긴 파리의 야경은 선명한 화질로 실제 야경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였다. 또 스마트 TV로 구성된 2개의 대형 스크린에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멘션과 사진,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기어, 갤럭시 탭3, 갤럭시 노트 10.1 등도 큰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 프랑스 법인장인 전용성 상무는 “뉘 블랑슈 축제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후원하면서 현대예술과 어우러지는 삼성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