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8일 제24호 태풍 다나스가 빠르게 북상하고 있고 이날 밤부터 9일 오전까지 한반도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임에 따라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에게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정 총리는 아울러 "이미 정부도 태풍에 대비해 2단계 비상체제에 들어갔지만, 계속 태풍의 진로를 예의주시하면서 태풍이 한반도를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상황관리와 대응조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