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다문화가정 2세 초등학생 자녀와 자녀의 친구가 참여하는 '다문화 청소년 꿈을 키우는 특별한 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 및 전남지역 다문화가정 초등학생과 친구 100여명이 대구·경북지역의 산업체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공사 이영근 관광문화팀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과 친구들의 우정을 키우고 장래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우는 특별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산업관광 데이터 보완 및 관광지 모니터링, 청소년 대상 산업관광 상품 개발 등을 통하여 청소년 산업관광의 확대와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