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중앙일보 대학평가서 9계단 오른 23위

2013-10-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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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남궁근, 이하 서울과기대)가 7일 발표한 2013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9계단 상승한 종합 23위에 올랐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전국 4년제 대학 100곳을 대상으로 교수연구(100점), 교육여건(90점), 평판·사회진출도(60점), 국제화(50점) 등 4개 부문 점수를 합산(총점 300점)한다.

서울과기대는 일반대 전환 원년인 2012년 처음으로 대학평가에 참여해 종합 32위로 약진하더니 올해도 교수당 SCI(국제학술지)논문 게재 수 11위, 계열평균 교수 당 국제논문 피인용 부문 14위, 온라인 강의공개 강좌비율 1위,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6위 등 교수연구 및 교육여건 부문에서 상위에 랭크돼 이 같이 상승했다.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최성진 입학홍보본부장은 "우리대학이 최근 201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수상에 이어 대학 종합평가에서도 가파른 상승 평가를 받음으로 대학 평판도 상승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올해 취약한 부분으로 손꼽히는 국제화 부문을 보완한다면, 당초 2020년 비전 과제(DREAM 2020)였던 국내 10위, 아시아 50위권 대학으로의 진입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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