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기후 온난화와 지구의 위기'주제 특별강연 개최

2013-10-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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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가 8일 오후 4시 30분 다산관 202호에서 '기후 온난화와 지구의 위기'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교목처 소속 사회봉사센터의 2013년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하는 행사이며, 수몰 위기에 처한 섬나라 키리바시 공화국의 폴 메아 카이우에아 주교와 코루 띠또 신부가 함께 강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키리바시 공화국은 30여개의 섬으로 구성된 인구 10만명의 작은 나라로, 세계 제2차 대전 중에 희생된 한국인 징용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기념비가 소재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와 어업협정 등을 맺고 있다.

강연은 무료로 제공되며,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5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강대 사회봉사센터 사무실(02-705-894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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