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이달부터 매주 둘째·넷째 금요일을 구내식당 ‘국 없는 날’로 지정,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건강에 해로운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다.시는 국을 대신해 숭늉, 과일주스를 비롯해 나트륨 배설을 돕는 생야채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테스트, 소변검사를 토대로 저염식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시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단체급식소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