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담배녀 사건' 관련 유시민 딸 유시진씨 화제…사건 정황 다시보니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서울대 담배녀와 관련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딸 유수진씨가 성폭력 2차 가해자로 지목됐던 사실이 다시 알려져 화제다.지난 2011년 서울대 여학생 A(22)씨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앞에서 줄담배를 펴 남성성을 과시했으며, 자신을 심리적으로 위축하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성폭력을 주장했다.이와 함께 A씨는 당시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이었던 유수진(22)씨를 2차 가해자로 지목했다. 이에 유수진씨는 스트레스로 심각한 우울증에 빠졌으며 결국 회장직을 사퇴하게 됐다. 한편, 서울대 사회과학대 학생회는 '서울대 담배녀' 사건을 토대로 11년 만에 학생회칙을 개정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