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CBS는 “데이비드 레터맨과의 진행 계약을 2015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CBS는 이번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했다.
이에 따라 미국 시청자들은 미국 CBS 방송에서 하는 인기 토크쇼 ‘레이트 쇼 위드 데이비드 레터맨‘(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을 앞으로 최소 2년은 더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이트 쇼 위드 데이비드 레터맨’ 시청자는 지난 1년 동안 5%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데이비드 레터맨은 지난 1982년 NBC ’레이트 나잇‘으로 심야 토크쇼 진행을 시작했다. CBS ’레이트 쇼‘를 20년 동안 진행하며 에미상을 9번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