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악성 가축전염병 재발방지 대책 추진

2013-10-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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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말까지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가축전염병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구제역 백신접종 실명제’를 도입, 5∼10농가별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백신 접종여부 확인 ▲구제역·AI 위험 차단을 위한 소독시설 설치 등 각종 예방사업 추진 ▲공수의·예찰 요원을 동원 차단․예찰․소독․검사 등 모니터링 집중 실시하는 등 현장중심의 방역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윤창희 가축방역담당은 “축산농가에게 가축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철저한 축사 내ㆍ외 소독을 매일 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올해 겨울과 내년 봄은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구제역ㆍAI 등 악성가축 전염병을 차단해 고품질․안전 축산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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