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학자금대출 조건 완화

2013-10-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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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은 올해 말까지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조건을 완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조건에서 성적기준이 폐지되고 대출금리가 인하된다. 이 제도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됐으며 대출신청 마감은 오는 12월 20일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은 대학 및 대학원생의 금융채무불이행자로의 전락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학업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년간 200억원 규모로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2014명에게 100억원의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사회연대은행 콜센터(1588-4413)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liscc.bss.or.kr)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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