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승희)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을 점검했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은 우리 겨레의 자랑스러운 무형 유산을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배워 계승될 수 있도록 하고 무형문화재의 보존 전승을 위한 후계자 양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총 사업비는 20,940백만원으로 지난 2007년부터 공사를 진행(공정율 68.5%)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1개의 기능동과 2개의 예능동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박승희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신현환, 강병수, 신동수, 안영수, 제갈원영 위원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보고를 받은 문화복지위원회 박승희 위원장과 위원들은 그 자리에 함께한 조현석 문화관광체육국장 및 관계자들에게 전수교육관 건립이 완료되면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및 시지정 무형문화재 단체들의 예능 및 기능 보유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술을 익히고 후학들을 양성하는 등 전통문화의 보전 계승 활동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