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성만 시의회 의장, 조택상 동구청장과 여운봉 동구의회 의장, 중부경찰서장, 중부소방서장, (사)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지부 대표와 시의원, 영화 관람객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사)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지부와 업무협약 등 단계별 준비로 오늘의 실버극장 개관의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사회적기업의 활성화와 고령화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공간 마련,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상설 영화관으로 운영되며, 월 2회, 1일 2회씩 연간 17편의 고전 영화를 상영하여 어르신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켜 드릴 계획이다.
아울러, 실버전용극장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인천시는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사업으로 특화사업비를 1억 9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실버전용극장 주변 환경조성과 그 밖의 행정적 지원으로 많은 어르신께서 찾아 여가를 즐기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버전용관을 시작으로 원도심 문화공간과 추억을 함께 할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