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며 경북도내 23개 우수시장과 충남논산 강경시장, 전남영광 매일시장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주 이사금, 포항 과메기 등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문화행사로는 I-net방송 쇼한마당 공연를 비롯한 시민노래자랑, 경매세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운도를 포함한 30명의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개막 축하쇼가 열린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상품을 널리 홍보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