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가 아베 신조 정권의 원전 재가동 정책을 비판했다.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는 전날 나고야에서 한 강연에서 아베 신조 정권의 원전 정책에 대해 “방사성 폐기물 최종 처분장도 없이 원전을 추진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말했다.이어 “(현역시절) 원전은 깨끗하고 비용도 제일 저렴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믿어왔다”며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정말 안전하고 비용이 저렴한지에 대해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