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5~6일 ‘거실을 서재로 책 축제’ 개최

2013-10-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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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5~6일 토평동 장자호수공원에서 ‘거실을 서재로 책 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구리시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펼쳐진다.

5일 안도현 시인과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의 시·노래가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열린다.

또 중고책을 판매 또는 교환하는 ‘중고책 벼룩시장’도 운영된다.

이와함께 5~6일 양일간 동화작가 우현옥, 정진, 일러스터 지현경, 안준석과 함께하는 ‘책 놀이’가 진행된다.

축제장 내에는 거실을서재로 홍보관, 박완서 문학자료 홍보관, 전자책 홍보체험관 등도 마련돼 운영된다.

이밖에 책갈피 만들기, 독후감책 만들기, 동화구연, 재미로 보는 나의 독서성향, 생태동화로 만나는 신비한 체험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urilib.go.kr) 또는 인창도서관(☎031-550-29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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