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제17회 노인의날 행사 실시 |
(사)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회장 이남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한 김창규 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과 관내 노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이인원(문산면)씨와 한산면 지현2리 경로당, 판교면 후동리경로당에 충남도지사 표창을, 박영남(장항읍)씨 외 12명에게 서천군수 표창, 대한노인회 충남 연합회장상 1명과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장상을 8명에게 각각 수여했다.
특히 크게 자란 명아줏대로 만든 지팡이인 청려장을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시라는 뜻으로 구후애(100세, 서천읍) 어르신과 박복녀(100세, 마서면) 어르신에게 전달해 참석한 노인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식후행사로 서천지역아동센터 전통예술단에서 슈퍼드림 난타공연과 평일 야간에 기산면 마을회관에서 연습한 기산면 에어로빅 시범을 보였으며 서림국악원은 국악한마당으로 참석한 노인들에게 흥겨운 가락을 선사했다.
나소열 군수는 “우리군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여 복지서천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