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600주년 기념 군민화합 예술제 개최

2013-10-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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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옥천군은 ‘옥천(沃川)’ 600주년을 맞아 군민화합 도모를 위한 문화예술축제를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조선왕조실록(태종실록편)에 의하면 옥천군은 조선태종 13년(1413년 10월15일) 옥주(沃州)에서 옥천(沃川)이라 고치고 행정구역을 경상도에서 충청도로 변경됐다.

이를 기념해 옥천군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옥천지부(대표 장옥자)가 주관이 되어 축하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에일린 챔버오케스트라(임현섭) - ‘라데스키 행진곡’ ‘헝가리안대스 No.5‘ 테너 박영범 - ’지금 이 순간‘ 군남초등학교 온새미로(박연화) - ’Eine Kleine Nachtmusik‘ 정순철합창단(천윤재) - ’석류‘ ’해바라기‘ 재즈앙상블(홍성수)- ’Fly me to the moon‘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15일에는 ‘옥천(沃川)’ 60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수(소나무)를 오후4시경 옥천군청광장에 심고 이와 함께 표지석도 세운다.

군관계자는 “60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축제 개최로 군민화합과 군민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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