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가 1일 가습·청정·제균 기능이 장착된 2014년형 ‘위니아 에어워셔’ 신제품을 출시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위니아만도는 1일 가습·청정·제균 기능이 장착된 2014년형 ‘위니아 에어워셔’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자연 필터인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서 씻어주면서 최적의 건강 습도(40~60%)를 유지해 주는 친환경 가전 제품이다. 가습기 살균제를 첨가하지 않고 자연 기화 방식으로 가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세균이나 오염 걱정이 없다.
2014년형 신제품은 국내 최대 크기의 와이드 디스크를 적용해 가습량을 기존 제품 대비 시간당 최대 50cc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에어워셔 수조에서 물레방아처럼 돌아가는 디스크는 공기 중 오염물질을 흡착해서 물로 씻어주는 역할을 한다.
디스크가 크고 넓을수록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접촉하는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에 가습력과 공기 청정 능력이 커진다. 위니아 에어워셔는 시간당 270~750cc 수준으로 국내 최대 가습량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이지 클린 디스크’를 적용해 청소 편의성도 개선했다.‘이지 클린 디스크’는 디스크의 끝부분이 서로 연결된 나선형 구조로 돼 있어 청소를 할 때 디스크를 분리할 필요가 없고 전용 청소 키트를 이용하면 디스크 전체를 한번에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제균 기능도 장착됐다. ‘위니아 플라즈마 시스템’이 플라즈마 이온을 발생시켜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세균과 미세 먼지를 제거해준다.
위니아만도 김한 마케팅담당 상무는 “위니아만도는 2007년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에어워셔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위니아 에어워셔는 환절기 대표 가전으로 자리 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공기 관련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사용 목적에 맞는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