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신 소녀 "중학생때부터 키 비교…상처돼"

2013-10-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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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신 소녀 "중학생때부터 키 비교…상처돼"

안녕하세요 장신 소녀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장신 소녀가 등장했다.

지난 30일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박수연양은 14살임에도 키가 182cm에 달해 고민이라고 밝혔다.
박수연양은 "조금이라도 작아 보이려고 허리를 구부리고 다니고 혹시 키가 작아질까 봐 항상 정수리를 꾹꾹 누르면서 다닌다. 아직도 성장판이 열려있어 앞으로도 더 클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한 박수연양 어머니는 "중학교 때부터 사람들이 키를 비교하니깐 딸이 상처를 많이 받는다"며 고충을 털어놔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장신 소녀는 꿈을 외과의사에서 모델로 바꾼 이유로 모델 이소라를 언급해 MC 신동엽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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