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국거래소가 신임 이사장에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을 선출했다. 이로써 석달 넘게 이어진 거래소 수장 공백기가 마무리됐다.26일 거래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거래소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 전 사장을 이사장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오후 4시 열린 주총은 25분 만에 마무리됐다. 이번 주총에는 39개 회원사 가운데 의결권이 없는 한국증권금융을 제외한 나머지 38개 회원사 모두가 참석했다. 최 전 사장은 80.66%의 득표율을 얻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