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이는 경기 침체 장기화, 북핵 위기, 엔저의 삼중고를 겪으며 점점 약해지는 지역경제 기반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사회에 행복한 소식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노동계는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와 상생의 노사협력 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고, 경영계는 국내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대·중·소 기업 간 상생협력 및 비정규직 고용여건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또 경실련 등 민간은 노사 화합 분위기 조성에 협력하고 우수기업의 사례를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하게 된다.
여기에 시는 기업 하기 좋은 여건 조성과 함께 일과 교육의 양립, 일과 가정의 양립, 일과 주거의 근접 이라는 3대 원칙에 따라 일자리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이날 합의된 원칙에 근거해 구체적 실행계획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시행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군포의 노사·민·정이 한 가족처럼 협력하고 상생한다면 도시의 미래는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