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년 기가인터넷 선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티브로드는 지난 9월 중순 경기테크노파크와 천안테크노타운에 입주해 있는 57개 기업에 광가입자망(FTTH)기반 기가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고, 휴게소·강당·회의실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기가 와이파이 존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현재 해당 벤처기업 임직원들은 사무실과 공공장소에서 유·무선 환경을 넘나들며 상하향 최대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티브로드는 오는 10월에 기가인터넷 신규 응용서비스인 테라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해 벤처기업의 실질적인 업무 효율 증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티브로드의 테라클라우드 서비스는 기가급 전송속도로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 저장 및 전송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메일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가 기가인터넷의 성능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초고속. 초대용량 응용서비스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브로드 이상윤 대표는 “국내 최초로 벤처기업에게 기가인터넷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에 창조경제가 지속적으로 확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