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안산·천안 벤처타운에 기가인터넷 제공

2013-09-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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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태광그룹 계열 티브로드는 경기도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와 충남 천안시 천안테크노타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가인터넷, 기가와이파이, 테라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년 기가인터넷 선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티브로드는 지난 9월 중순 경기테크노파크와 천안테크노타운에 입주해 있는 57개 기업에 광가입자망(FTTH)기반 기가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고, 휴게소·강당·회의실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기가 와이파이 존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현재 해당 벤처기업 임직원들은 사무실과 공공장소에서 유·무선 환경을 넘나들며 상하향 최대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티브로드는 오는 10월에 기가인터넷 신규 응용서비스인 테라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해 벤처기업의 실질적인 업무 효율 증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티브로드의 테라클라우드 서비스는 기가급 전송속도로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 저장 및 전송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메일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가 기가인터넷의 성능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초고속. 초대용량 응용서비스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브로드 이상윤 대표는 “국내 최초로 벤처기업에게 기가인터넷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에 창조경제가 지속적으로 확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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