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율방재의 핵심으로서 충남 의용소방대원의 자부심과 긍지의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소방기술경연,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충남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과 수해복구 활동은 물론, 도내 크고 작은 행사에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충남도는 의용소방대원들과 힘을 모아 재난 없는 안전 충남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기술경연에서 ▲수관연장·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장 릴레이 ▲단체 줄넘기 등 다채로운 경연을 통해 그 간 연마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어 열리는 화합 한마당에서는 도내 15개 시·군 대표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 노래 및 장기자랑을 통해 대원 상호간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의용소방대 혁신전진대회를 계기로 새롭게 변화하는 선진 의용소방대를 다짐하고, 이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을 구현하는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