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 에너지 절약실천 노력은 2011년 우수구, 2012년 최우수구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결실로 드러났다.
이번 평가는 서울의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올해 6~8월 각 자치구 에코마일리지사업 추진실적을 따졌다. 가입실적(50%), 가입률(40%), 홍보실적(10%) 등 3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강북구는 에코마일리지제 참여실적 항목 중 구민 16만6556명이 새롭게 참여, 12.4% 가입률을 보였는데 이는 서울시 자치구 평균 1만1529명(6.8%)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다.
더불어 이번 제도를 구민들에게 널리 홍보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구는 홈페이지, 전광판, 소식지,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 및 홍보전단지 배부, 리플릿, 주민행사 유인물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