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 ‘차구차구’ 국제축구선수협회와 전 세계 서비스 라이선스 계약

2013-09-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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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에버라드 FIFPro 위원, 애드 디벤 FIFPro 이사, 조영기 넷마블 부문대표, 김홍규 애니파크 대표(왼쪽부터). [사진제공=CJ E&M 넷마블]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CJ E&M 넷마블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와 정통 온라인 캐주얼 축구게임 ‘차구차구’의 온라인·모바일 게임 전 세계 서비스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넷마블은 ‘차구차구’의 글로벌 서비스 시 협회에 등록된 전 세계 약 50개 국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의 초상권과 성명권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이 게임에는 국내와 동일하게 ‘웨인 루니’, ‘리오넬 메시’ 등을 포함한 약 2000여명의 유명 해외 축구선수들의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

특히 차구차구는 방대한 국제축구선수협회 선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제적인 게임요소와 귀엽고 친근한 SD(Super Deformed) 캐릭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조영기 넷마블 부문대표는 “이번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차구차구’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며 “넷마블은 쉬운 조작감, 귀여운 캐릭터 등 기존의 실사 축구게임과 차별화된 ‘차구차구’의 게임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현재 넷마블 공식 홈페이지(cha9.netmarble.net)와 네오위즈게임즈의 게임포털 피망(cha9.pmang.com)에서 동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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