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의 미러리스 카메라 ‘X-A1’은 ‘올 인 스몰’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아진 바디에 무게는 약 330g으로(메모리,배터리 포함, 렌즈 제외 시)이다.
X-A1은 대형 APS-C사이즈 CMOS 센서로 고화질, 고감도, 아름다운 보케 표현에 효과적이며 EXR 프로세서Ⅱ 탑재로 초기 구동 속도 0.5초, 셔터 타임랙 0.05초를 실현했다.
연사 속도도 초당 5.6매로 빨라져 최대 30매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감도는 ISO100부터 ISO25600까지 설정 가능하다.
X-A1 은 사진 공유를 위해 와이파이 기능을 내장했다.
X-A1 레드 |
아울러 다양한 멀티 앵글 촬영이 가능한 92만화소 3인치 틸트 액정을 탑재해 위, 아래로 최대 90도까지 LCD 조절이 가능해 하이앵글이나 로우앵글 등 다양한 구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3:2 비율의 3인치 액정으로 일반적인 16:9 비율의 액정보다 27% 더 넓게 보며 사진을 촬영하고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퍼 i 플래시’ 기술을 이용한 고정형 플래시를 내장한 점도 장점이다.
X-A1은 피사체의 거리에 따라 플래시 광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어 보다 안정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13종의 아트필터와 5종의 필름시뮬레이션, 두 개의 이미지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만드는 다중노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초당 30프레임의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일상의 촬영을 위해 직관적이고 빠른 조작을 할 수 있는 버튼과 다이얼들을 카메라 뒷면 LCD 우측에 배치해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색상은 블랙, 블루, 레드 등 3종이며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