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임신부에게 편안한 휴식과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임신 후 12주 이내거나 36주 이상인 여성 공무원들의 모성보호 시간을 보장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지난 8월 한달 간 청사 3별관 2층에 위치한 모유수유실을 산소방 쉼터로 조성했다.
이곳 내부는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편백나무로 내부의 옆면과 천정 전체를 시공했다. 또 80% 청정산소를 공급하는 고농도 산소발생기 2대와 개인별 산소 흡입기 4대가 있다.
이와 함께 모유수유가 수월하도록 기존 백열등을 빛 조절이 가능한 16가지 색상의 친환경 LED조명으로 바꿨다. 아울러 편안한 수유 소파와 쿠션, 테이블, 잡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해 휴식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