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이 차세대 예술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펼치는 '젊은 음악가들의 반란'이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 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 ‘아야프 앙상블(AYAF ENSEMBLE)’의 협업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클래식 공연의 격식을 깨는 '아야프 앙상블의 콘서트 시리즈'는 내년 10월까지 매월 1회씩 각 아티스트들의 리사이틀과 실내악 무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리코더 김수진 ▲작곡가 박경훈 ▲콘트라베이스 이동혁 ▲클라리넷 선우지현 ▲피아노 김정은 ▲바이올린 서진희 ▲작곡가 신만식 ▲첼리스트 김시내 ▲바순 이지현의 ▲작곡가 김범기 ▲피아노 최영미가 공연한다.
더불어 아야프 앙상블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나무> 운동과 연계하여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문화소외계층에게 환원하 여 또 하나의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모두가 문화예술의 후원자가 될 수 있는 기부문화를 정착하고, 후원을 받은 예술가들은 다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부문화의 선순환을 통해 ‘나눔’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문화사업팀 고화진 팀장은 “이질적 요소들간 협업과 공감각적 방식의 스토리텔링을 취하고 있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내년9월까지 이어질 젊은 예술가들의 참신한 공연을 통해 클래식 및 전통음악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료 전석 3만3000원.(02)6255-3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