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예비후보가 1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순견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태평양 경제권의 창조도시 포항·울릉 건설을 위한 정책 공약 발표회를 개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세계를 향한 포항·울릉의 미래상으로 태평양 경제권의 창조도시 포항·울릉을 제시했다.
비전 실천을 위한 3대 목표로 창조산업이 중심이 되는 창조도시와 삶의 질이 높은 행복도시, 세계로 비상하는 태평양 경제도시 등을 주창했다.
7대 정책 공약으로 창조도시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확충과 R&D 기반 창조산업 진흥, 서민경제 활성화, 창조인력을 육성하는 창조교육도시 건설,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도시 육성, 동북아시아 환경자유섬 울릉·독도 육성, 산업·교통인프라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은 변함없이 새누리당과 함께한 유일한 후보이자 20년 이상 포항 남·울릉을 지켜온 고향사람, 박근혜 정부의 포항 일꾼”이라며 “포스트 포스코시대 준비와 영일만항의 환태평양 허브항으로 건설,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완공, 울릉도 해양관광 생태관광섬 추진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 제2의 영일만 기적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