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 사무실을 둔 삼성전자 오픈이노베이션센터(OIC)는 9일(현지시간) 미국 맨해튼에서 창업지원센터 2호 개소식을 열었다고 삼성전자가 10일 밝혔다.2호 액셀러레이터는 지난 7월 실리콘밸리에 들어선 1호 액셀러레이터와 마찬가지로 OIC를 이끄는 데이비드 은 부사장이 총괄한다.액셀러레이터는 벤처기업이 자유롭게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연구개발할 수 있게 지원·육성하는 조직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벤처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 인수합병, 인큐베이팅 등을 위해 지난 2월 11억달러(약 1조2천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출범시켰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