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모아엘가 조감도. |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본격적인 가을 분양시장이 앞두고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는 다양한 업무시설은 물론 산업단지 등을 대거 유치해 지역내에서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진다. 때문에 신도시에 위치한 아파트는 업무, 교육, 문화생활 등을 한꺼번에 해결해 수요층이 두텁게 형성된다.
11월에는 31곳 등 연말까지 총 82곳의 기관 및 단체가 내포신도시에 첫 발을 딛게 될 전망이다. 게다가 2020년까지 지식기반형 첨단산업단지들을 유치하고 육성하여 자족도시의 기능을 수행해나가게 돼 향후 내포신도시는 인구 10만 명이 거주하는 신행정·산업·교육의 복합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뿐 아니다. 내포신도시 차로 5분 거리에 예산일반산업단지(150만3502㎡ 규모)가 조성된다. 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대산석유화학단지, 서산산업단지도 가까이 있다.
알짜 아파트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모아산업주택은 이달 '충남도청(내포)신도시 모아엘가' 공급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모아엘가'는 최고 지상 27층, 15개동 규모다. 이곳에는 요즘 인기 있는 전용면적 72~84㎡ 중소형 1260가구가 들어선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내포초·중교, 홍성고(이전예정) 등이 있다. 단지 바로 남서 측에는 대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여건이 개선된다.
또 단지 위쪽으로 근린상업시설이 조성되며 행정타운 주변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과 비즈니스파크도 이용하기 쉽다. 용봉산, 신경천 및 홍예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내포신도시 모아엘가'는 내포신도시 최초로 전용 84㎡ 주택형에 방 4개가 설계됐다. 채광, 통풍이 뛰어난 4베이 구조에 넉넉한 수납을 위해 팬트리를 전세대에 도입했다.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에서 서해안고속도로(홍천IC)를 통하면 쉽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다. 당진~대전간 고속도로(예산수덕사IC)도 가깝다.
앞으로 교통은 더욱 좋아진다. 2018년이면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된다. 장항선 복선화, 수도권 전철연장, 서해안 철도 홍성~원시노선도 계획(충남도청역 신설예정)도 계획돼 있다.
'내포신도시 모아엘가' 모델하우스는 내포신도시 충남교육청 인근(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276-5번지)에 10월께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문의 1577-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