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8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에 접수된 85건을 심사,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진접도서관’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오는 12월 진접읍 장현리 45-43번지에 개관 예정인 진접(장현)도서관의 명칭은 진접읍에 건립되는 최초의 도서관이라는 의미로 ‘진접도서관’으로 결정했다고 북부도서관 측은 설명했다.
또 주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남양주 명품도서관의 대회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도서관 측은 밝혔다.
우수작으로는 ‘장현도서관’, 장려작은 ‘광릉숲도서관’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진접도서관은 전국 최초로 어린이체험관인 ‘뽀로로도서관’과 건축중에 발굴된 선사시대 유적을 테마로 한 도서관으로, 개관 전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