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쿠웨이트 교육은 현대중공업의 쿠웨이트 사비야 발전소 건설 수주에 따른 Offse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산업체 해외진출사업 연계로는 최초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 대한 참석자들의 교육평가 결과 응답자의 50%가 매우 만족, 38%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에관공은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가 향후 우리 기업의 쿠웨이트 현지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난해부터 공단이 추진 중인 글로벌 교육사업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원규 에관공 에너지사업지원이사는 “쿠웨이트 정부기관들에 대해 에너지정책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조망을 제공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가져온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에관공은 향후 개도국에 진출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과 연계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