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9일 신읍동 새마을금고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관내 금융기관 47곳에 대해 정밀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은 CCTV 전문업체와 연계해 CCTV 화소와 사각지대 유·무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보완 요구 또는 무상 수리를 해주고 있다.
또 경찰은 최근 금융기관 대상 범죄사례를 알리는 한편 홍보전단지 배포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서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강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추석을 앞두고 이같은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점검에 나섰다”며 “추석 연휴기간 동안 금융기관으로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