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작은 당초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었으나, 창의성 등을 고려하였을 때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에 따라 최우수상 대신 우수상을 늘려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으로 결정하였다.
우수상은 황무영씨가 제출한 ‘안전성이 검증된 경량 모노레일’과 이찬옥씨의 ‘레일바이크 개조 다양한 탈거리, 테마-존 설치, 다 같이 돌자 월미 한바퀴’가, 장려상은 최정원씨의 ‘레일바이크’와 김찬우씨의 ‘다목적 월미 하늘길’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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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 8월2일 시작하여 8월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44건이 접수되어 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응모내용 집계결과 1999년생부터 1942년생까지 다양한 계층의 연령이 참여하였고, 활용방안으로는 ▲ 레일바이크 17건(39%) ▲ 모노레일 10건(23%) ▲ 산책로 6건(14%) ▲ 복합제안 6건(14%) ▲ 기타 5건(10%)의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복합제안은 ‘모노레일+레일바이크’, ‘산책로+레일바이크’를 결합하자는 것인데 한 가지 방안보다 더욱 이용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는 거더(보) 상부는 모노레일이나 산책로, 거더 하부는 레일바이크를 설치하여 체험공간으로도 활용하자는 것이다.
응모작은 공사의 1차 심사를 거쳐 외부 전문가를 중심의 2차 심사에서 시설물의 안전성, 기존 시설의 적용가능성, 월미도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 및 수요 창출 등을 고려하여 평가하였다.
공사는 아이디어 공모 심사결과 입상작을 비롯한 시민들이 제공한 다앙한 아이디어를 현재 진행 중인 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 기술조사 및 제안요청서(RFP) 작성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