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 아파트의 내집마련신청에 현재까지 1800여명이 접수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등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시공하는 텐즈힐 아파트는 오는 11일까지 내집마련신청을 받고 있다. 서울 도심권 대단지를 청약통장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데다가 당첨자 중에서는 동•호수 지정을 다시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텐즈힐 분양 관계자는 “지난 8.28대책으로 매매시장은 물론 분양시장도 활기를 띄는 등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 이번 4순위 청약에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총 사업면적 10만여㎡에 최고 지상 25층 21개동 전용 59㎡~148㎡ 총 1702가구 규모로 청계천변에 위치한 쾌적한 환경과 교통,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2·5호선·중앙선·분당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도 인근에 있다. 성수대교, 올림픽대교, 강변북로 등을 이용한 수도권 내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마트, CGV, 워터파크가 들어선 비트플랙스(왕십리 민자역사) 등이 가깝고 동대문 쇼핑상권으로 접근도 쉽다. 성동고, 한양대 부속고, 고려대, 한양대 등 명문학교들이 인근에 있으며 뉴타운 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1곳이 개교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에서는 추석을 맞아 경품행사도 진행 중이다.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시기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02-777-7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