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타이완 관광대표단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BEXCO 제3홀에서 진행된 2013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했다. 이어 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 등도 개최했다.
타이완관광청에 따르면 부산국제관광전에서는 약 3만여명의 참관객들이 방문해 타이완의 특산품인 펑리수를 시식하고 수공예품 만들기, 수건아트 체험부터 룰렛 게임, 타이완의 원주민 공연단 요요버스 공연 및 마술쇼를 감상했다.
특히 부흥항공, 에어부산에 이어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새롭게 운항하게 된 중화항공이 타이완 부스에서 항공 특가 상품을 직접 홍보하며 참관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타이완 관광대표단은 또,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타이완 로드쇼, 관광설명회 및 트래블마트를 열고 타이완 여행 매력 알리기에 노력했다.
관광청은 부산국제관광전 폐막식에서 최우수 부스운영상과 최우수 공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