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일가 자진납부. [사진=남궁진웅 기자 - timeid@ajunews.com] |
전두환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와 경호 문제로 현장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재국씨는 이 자리에서 추징금을 자진 납부하기로 한 배경과 대략적인 납부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현재 검찰이 압류한 전씨 일가의 자산은 800억∼900억원대로 추산된다. 압류된 부동산의 경우 공매 절차에 들어가면 실제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처분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금융기관에 매각을 위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