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인선)은 10일 동구 송림동 기동대 연경장에서 ‘교통질서 확립의 달’ 운영과 관련해 「캠코더 단속 전담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담팀은 교통경찰·교통기동대·방범순찰대로 구성, 2인1조 총 32개팀으로 구성되며, 출·퇴근 시간대 혼잡교차로 32개소에 배치되어 ‘꼬리물기·정지선위반·끼어들기’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게 된다.
인천청은 이미 지난 4월, 혼잡교차로에서의 꼬리물기 등 교통무질서 위반심리 차단을 위해 영상단속을 시행, 총 3,470건의 법규위반 행위를 적발하여 정지선 준수율이 향상되는 등 소정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또한, 충분한 증거자료 확보를 통해 시민에게 공감받는 단속으로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 8월말 현재 전년대비 교통사고 발생 9%, 사망 24%, 부상 10%가 각각 감소하였으며, 특히 3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20.7% 감소하여 상반기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전국 1위를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