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물류 전문기업 자스포워딩, 인천공항에 물류창고 개장

2013-09-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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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글로벌 복합물류전문기업 (주)자스포워딩코리아 (대표이사 이호진)의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물류창고 개장식이 지난 9일 인천공항 물류단지에서 개최됐다.

인천공항공사 이호진 영업본부장, 김영남 한국국제물류협회장 등을 비롯해, 항공물류업계를 대표하는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자스포워딩코리아 대표이사의 기념사 및 내 외빈 축사, 감사패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스포워딩코리아는 1987년 설립된 화물포워딩 전문기업으로, 미국 애틀란타를 기점으로 현재 80개국 230개 도시에 물류거점을 운영 중인 Worldwide Network-JAS(Jet Air Service)의 일원이다.

글로벌 물류기업 자스포워딩코리아가 약 3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준공한 이번 물류창고는 창고동 지상2층, 사무동 지상 4층으로 구성된 연면적 3,401㎡ 규모의 대형 항공물류시설이다.

글로벌 기업이 인천공항에 물류창고를 개장함에 따라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우선 이번 물류창고 개장은 인천공항의 국외 환적물동량 증대로 이어지고, 나아가 인천지역의 고용을 확대하고 외화수익을 창출해 국가경제에 이바지 하는 등, 경제적 선순환 효과를 가져다 줄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호진 영업본부장은 축사에서 “세계적 물류기업 자스포워딩의 입주를 통해 인천공항은 물류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며 인천공항과 자스포워딩코리아의 협업이 창출해 낼 시너지효과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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