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실경)는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주간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고양시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축하행사를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일 고양시문예회관에서 개최된 기년식에는 최 성 고양시장, 박윤희 고양시의회 의장, 김태원 국회의원, 심상정 국회의원, 민경선 경기도의회 의원, 이영휘 고양시 문화복지위원장 및 고양시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였으며, 고양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장과 종사자, 일반 시민 360여명이 참석석 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고양시지회장인 박찬식씨가 보건복지부상을 수상하였으며, 사회복지공무원 5명과 사회복지종사자 23명이 고양시장상 등을 수상했다.
최 성 고양시장은 “열악한 사회복지현장에서 고양시 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종사자 모두가 고양시의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라고 격려하며, 고양시가 더 나은 복지도시가 될 수 있도록 복지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실경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고양시민 모두가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하며, 정부와 지자체에도 열악한 사회복지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