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일산소방서(서은석 서장)는 9일부터 13일까지 본서에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13 현장안전관리 자체 평가(이하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최근 경기도내에서의 연이은 직원 순직사고와 관련해 기존 진압중심의 교육훈련 및 평가체계를 개편, 직원 스스로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실시하게 됐다.
분야별로 지휘관은 현장지휘능력, 대원안전관리, 안전수칙 이행능력 등을 평가 받으며 운전요원 및 진압·구조·구급 대원은 안전사고 사례 및 안전수칙 숙지 상태 확인, 지정된 소방장비 조작능력 등을 평가 받는다.
서은석 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대원들이 현장대응 능력을 키워 어떠한 재난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소방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또한“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더 이상의 순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